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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, 나는 파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.
한국에서 우편으로 보낸 작품들이 도착하지 않았고, 당황스러웠지만 계획을 변경하여 파리에서 2주 동안 머무르며 설치 작업 중심의 전시를 준비했다. 나는 에펠탑이나 주변 주택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철제 철망을 갤러리 벽면에 설치했고, 그 위에 나의 작업 모티브인 '선'을 포장용 비닐끈으로 표현했다. 나머지 두 벽면에는 파리 지하철에서 가져온 잡지들과 동네 빵집 포장지를 활용해 나의 생각과 감정을 텍스트로 적었다.
"나는 파리에서 길을 잃었다. 그리고 새 길을 찾았다. 나는 정해경이다."
In 2017, I held a solo exhibition in Paris.
The works I had sent from Korea by mail never arrived. and though I was flustered, I changed my plans and spent two weeks in Paris preparing an installation-based exhibition. I instslled metal wire mesh-often seen on the Eiffel Tower and around nearby residential buildings-on the gallery walls. On this mesh, I expressed my artistic motif, the "line," using secret packing string. On the other two walls, I wrote my thoughts using magazines from the Paris metro and packaging paper from local bakeries.
"I got lost in Paris. And I found a new path. I am Haekueng Jung."